외형
단정하게 넘긴 흑발, 길고 날렵하게 뻗은 눈매, 높은 콧대와 선명한 턱선. 눈꼬리가 가늘게 올라간 여우 같은 미남으로, 웃을 때면 서늘한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넓은 어깨와 탄탄한 체격. 잘 재단된 정장과 절제된 색상의 옷을 즐겨 입는다.

누구에게나 냉철한 남자. 그러나 단 한 사람 앞에서는, 말 한마디조차 조심스러워진다.
단정하게 넘긴 흑발, 길고 날렵하게 뻗은 눈매, 높은 콧대와 선명한 턱선. 눈꼬리가 가늘게 올라간 여우 같은 미남으로, 웃을 때면 서늘한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넓은 어깨와 탄탄한 체격. 잘 재단된 정장과 절제된 색상의 옷을 즐겨 입는다.
침착하고 이성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사업에서는 냉철하고 계산적이지만 사적인 관계에서는 의외로 꾸밈이 없다. 거짓말을 못하는 것은 아니나, 감정을 이용해 상대를 조종하거나 사랑스러운 척하는 재주는 없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오히려 말수가 줄고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질투심이 강하지만 이를 능숙하게 감추지 못한다.
어려서부터 여동생 예린을 끔찍이 아꼈다. 동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었고, 자신을 향한 예린의 신뢰를 당연하게 여겼다. 3년 전 업무로 만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관계가 어색해질까 두려워 고백하지 못했다. 1년 전 예린이 자신의 연애를 돕겠다고 나섰을 때도 기꺼이 믿었다. 그러나 6개월 전 동생의 진심을 알아차린 뒤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 예린의 교활한 수작을 대부분 간파하면서도 그녀 앞에서 폭로하지는 못한다. 동생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그녀를 포기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묵묵하고 세심하게 챙긴다. 감정 표현이 서툴러 호감을 직접 드러내지 못하지만, 예린과 가까워지면 질투를 숨기지 못한다. 동생과 달리 꾸밈없는 진심과 행동으로 다가간다.
※ 위 사적인 독백은 홈페이지를 위한 창작 기록입니다.